2021. 4. 14. 22:52 의 기록
먼지와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나 대신 그것들을 먹고 잘자란다는 틸란드시아.
흙 없이 사는 아이라 벌레걱정도 덜어주는 기특한 틸란드시아.
이녀석은 중남미에 많다는데 정작 이곳에서는 희한하게 파는곳이 없었어요......
인터넷을 일주일가량 뒤져서 겨우겨우 개인구매에 성공.
틸란드시아 거치대 따위 구할수 있을리가 없는데..
덜컥 풀만 사와서 어디에 둘지 고민을 하다가..
1)메모꽃이를 구부려 올려주기

2) CD 구멍에 꽃아 낚시줄로 대롱대롱 걸기

3) 색깔모래 위에 얹어 주기

4) CD구멍에 꽂은채로 파이프에 묶어 화분에 꽃꽃이(?)

5) 안쓰는 장식품에 구멍이 있길래 넣어봄 ㅋㅋ

뭐 거치대 별거 없네. 이렇게 둬도 되나 싶은데. 한달가량 지나도 잘 사는거 보니 이렇게 둬도 되나봐요 ㅋㅋㅋ
결론은....아무데나 두면 된다. 뭐 이렇게 기특한 녀석이 있지? ㅋㅋㅋ
6) 수염틸란드시아는 망가진 애들 장난감을 모자삼아 낚식줄로 걸어주기. 해파리 생각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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